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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paca_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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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했던 성전이 끝났다. * * * 작은 바람에도 가련히 떨던 꽃들이 돌풍에 쓸려가듯, 입에 담을 일도 없는 수의 사람들이 죽어나갔다. 교단이라고 예외는 없었다. 라비는 음울한 눈으로 아무것도 남지 않은 마을의 잔해를 둘러보았다. 인간들이 나빠. 과도한 욕심을 부린 결과지, 그렇지? …아니야, 나쁜 건 노아와 백작이지. AKUMA만 없었어도 이런 일은 일어...

라비유우 라비칸다 디그레이맨

토리

156 5 2020.06.16

히로아카

단문 1

키리바쿠

어릴 때부터 지는 법이 없었다. 어딜 가든 대접받는 것이 일상이었고, 또래 사이에선 추켜세워지기 바빴다. 나는 지나치게 자만했던 것이 틀림없었다. 누구든 나를 추앙하고, 나를 사랑할 것이고, 언제나 이길 줄로만 알았지. 코나 입 안에 피가 고여 제대로 숨을 쉬기도 힘들었다. 울컥 올라오는 피를 몇 번 뱉어내고 나서야 숨다운 숨을 쉬었다. 싸우지 않으면 안 ...

키리바쿠 히로아카

토리

99 1 2020.06.16

히로아카

그는 무엇을 바라보는가

키리바쿠

*첫 부분 아주 조금 아이->바쿠 요소 어느 순간부터 바쿠고 카츠키가 출동한 현장에서 입버릇처럼 내뱉는 말이 있었다. 죽더라도 이긴다. 실제 그의 말버릇인 ‘뒈져 !’나 ‘내가 이긴다!’와 일맥상통하는 말이라며 키리시마 에이지로는 허허 웃었다. 하여간, 남자답다니까. 어느 날, 유에이를 졸업한 지 몇 년이 지나도 1-A의 멤버들과 친밀한 관계를 이어가...

키리바쿠 히로아카

토리

376 16 2020.06.16

히로아카

겨울의 일상

바쿠고 파벌

“…이게 다 뭐냐, 너드 새끼들아?” “보면 몰라? 코타츠지. 바쿠고도 들어올래?” “아니, 이 미친 새끼들아. 여기 내 방이거든? 어떻게 들어왔냐?” “바쿠고 네가 문 열어놓고 갔잖아! 열어놓은 사람이 잘못 아니야?” 쾅. 하이츠 얼라이언스 1-A동의 4층에서는 오늘도 폭발소리가 들렸다. 모두 어, 바쿠고네. 하며 제 할 일을 하는 모습이 여간 익숙한 게...

파벌 히로아카

토리

192 12 2020.06.16

하이큐

의외의 모습 8

쿠로켄

의외 시리즈 1. 우리 켄마에게 생활력이 있긴 했구나. (https://oxo-xox.postype.com/post/1021342) 2. 우리 켄마는 요리도 잘 해. (https://oxo-xox.postype.com/post/1031712) 3. 우리 켄마… 생각보다 몸이 좋았구나. (https://oxo-xox.postype.com/post/104121...

쿠로켄 하이큐 소설

토리

1012 22 1 2017.12.14

하이큐

의외의 모습 7

쿠로켄

쿠로켄 하이큐 소설

토리

1093 21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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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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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연재 / 1화 155 5

Dグ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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